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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쉽다고 뛰어들지마!

직업상담사 2019. 11. 8.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즐거운 불금이네요^ㅡ^

현직 직업상담사가 취업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취업준비생, 이직준비자, 관심직업 분야와

정보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알아두면 쓸모있는 직업 정보를 알려드리는 잡(JOB)연구실 입니다.

 

오늘은 직접적인 사회복지 실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이며,

해당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이 다수가 포함되어 있고 참고자료일 뿐

업체에 따라 상이함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사회복지사" 쉽다고 뛰어들지마!!

 

 

응???

 

사회복지사 하지 말라는 말인가??

무슨소리지??

 

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여러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하여 "사회복지사"를 검색하면 다양한 글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내가 알고 싶은건 사회복지사란 어떤 직업인지 무슨 일을 하는지, 급여, 휴무, 비전, 실무 등이 알고 싶은데

글을 보다 보면 긍정적인 면만 부각하면서

'1년과정' '사회복지사 2급 취득' 등과 같은 광고들을 너무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글 작성자 본인이 직접 실무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사회복지사란?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사람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발급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받은 사람으로서

사회복지사 자격 1급, 2급, 3급이 있지만 실질적인 실무에서 인정기준은 2급 이상을 요합니다.

사전적 의미로 사회복지사는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사람들의 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며, 사회적, 개인적 문제로 어려움에 처한 의뢰인을 만나

그들이 처한 상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처리, 해결하는 데 필요한 방안을 찾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한다. 재정적 보조, 법률적 조언 등 의뢰인이 필요로 하는 각종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기획, 시행,

평가하며, 공공복지 서비스의 전달을 위한 대상자 선정 작업, 복지 조치, 급여, 생활지도 등을 한다. 사회복지정책

형성과정에 참여하여 정책분석과 평가를 하며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무슨 일을 할까요?

보편적으로 사무행정, 상담, 프로그램 운영, 인원관리, 회계, 복지 전반에 관한 업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분장이 따로 있으나 민간에서 운영하는 곳 중 대부분 업무에 대한 경계선이 없는 곳이 많음.

또한 사회복지는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분야에 특성에 따라 특화되어 있는 업무가 별도로 있습니다.

예)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교정, 병원 등

 

 

 

왜? 사회복지사 쉽게 뛰어들지 말라는 건가,

그 이유를 지금 설명드리자면 사회복지사는 소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진이란 과도한 업무나 학업에 지쳐 자기 혐오감, 무기력증, 불만, 비관, 무관심 등이 극도록 커진 상태를 뜻 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종사자들에게 봉사 정신을 강조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자기희생이 따릅니다.

업무에 대한 경계선이 없고 그로 인해서 해야 할 일들이 과도하게 많습니다.

쉽게 말해서 "임금 대비 일이 많은 편" 물론 본인이 투철한 봉사정신이 있다면

업무에 있어서 보람을 느끼 실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임금은?

사회복지사 급여는 사회복지 공무원 같은 경우 급수+호봉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기타 그 밖에 급여체계로 신규 기준 최저임금 1,745,150 ~ 2,300,000원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회복지사 휴무는?

기관의 운영규정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주 5일 근무입니다.

같은 사회복지라도 분야에 따라 휴무 형태는 약간식 차이가 있으며, 크게 두 가지로

주 2회(매주 토, 일요일 휴무)

주 2회(매주 일요일 휴무+평일 중 1회 휴무)

이렇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사회복지 업무 특성상 휴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향후 전망

개인적으로 장기적인 측면으로 보면 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고령사회, 저출산, 일자리 등 국가에서 복지라는 측면에 대해 항시 고민을 해야 하고,

그것을 토대로 비추어보면 복지는 평생에 걸쳐 우리 개인과 사회에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 기계가 발달함에 있어서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처하는 수단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복지라는 측면은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재 사회복지사의 수요도 많아지고는 있지만, 이런 전만 부각되다 보니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지고  사회복지사를 하려는 인원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점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문 종사자의 복지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직업의 만족도가 낮고 이직이 많은 실정입니다.

 

개인적으로 TIP을 드리자면 사회복지사를 목표로 두고 있다면, 단순히 "사회복지사가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보다 어떤 분야의 사회복지사를 하고 싶은지 먼저 생각해보고 결정해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경험해본 주관적인 의견으로 일을 제대로 배우고 싶으면 법인이나 되도록 큰 곳을 가는 게 좋고

내가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싶다면 관련 분야의 민간 시설을 추천하며,

임금을 중요시한다면, 장애인 분야나 / 정신보건 분야가 좀 더 높습니다.

 

노인 관련 사회복지는 수요는 많으나 대부분이 최저임금 수준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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