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진로 학과정보/보건계열

요즘 가장 주목받는 전문가, ‘공공보건’이 뭐길래?

직업상담사 2025. 4. 11.

다양한 직업, 취업관련 정보를 알려드리는 잡(JOB)연구실 입니다.
직업 실무를 바탕으로 도움이 되고자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오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오늘은 "공공보건전문가 " 대하여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공보건 전문가, 이 낯선 직업이 요즘 왜 이렇게 뜨거운가요?

“너 진짜 이과야? 문과야? 보건이야?”
예전에 친구랑 장난으로 했던 말인데요, 요즘은 ‘보건’이라는 말이 꽤 무겁게 느껴집니다.

최근, 커뮤니티 게시판이나 공공기관 채용 공고를 보면
"공공보건 전문가"라는 단어가 유독 자주 등장해요.

공공보건... 이름부터 약간 딱딱하긴 한데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흥미롭고, 지금 시대에 딱 필요한 직업이더라고요.

 

‘치료’보다 ‘예방’이 중심이 되는 시대

2025년입니다.
마스크를 벗었지만, 여전히 공기는 탁하고,
미세먼지 앱은 오늘도 알람을 울리고 있죠.
누군가는 “감기 아닌가?”라고 하지만,
사실은 기후변화 때문에 천식, 아토피 환자가 늘어난 거라네요.

그럴 때 등장하는 사람이 공공보건 전문가예요.

그들은 의사처럼 진단하고 치료하진 않아요.
대신, 왜 사람들이 아프게 됐는지,
어떤 환경과 정책이 영향을 줬는지,
사회는 그걸 어떻게 막아야 하는지를 연구하고,
정책을 만들고, 지역사회에 뿌립니다.

약 말고, 제도와 교육으로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라고 할까요?

 

뉴스에서 보던 ‘그 사람들’, 사실 이 직업이었어요

  • 작년에 있었던 기후보건 대응 TF팀? → 이 직업군.
  • 학교 보건교육을 총괄하는 건강증진센터? → 이것도 포함.
  • 감염병 대비 훈련 기획한 사람들? → 네, 공공보건 전문가예요.

그들은 정책 회의실에도 있고, 지역 보건소에도 있고, NGO 회의장에도 있어요.
가끔은 공무원처럼, 때로는 연구원처럼, 혹은 활동가처럼.

 

나도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대 안 가도 할 수 있어요.

전공으로는 보건행정학과, 역학, 사회복지, 정책학, 간호학 등 다양하고,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보건대학원(MPH) 등에서 관련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요.
심지어 요즘은 비전공자도 입학 가능한 보건대학원이 많아졌어요.

경력자 전형, 사회문제 해결형 트랙 같은 새로운 입학제도도 생기고 있어요.
2025년 현재, 공공보건은 융합 전공의 꽃이에요.

 

직업상담사로서의 솔직한 생각

저는 상담사로서 많은 사람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합니다.
그중에서도 이런 질문이 많아요:

“전문직이고 싶지만, 의대는 부담스러워요.”
“사람들 삶을 개선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내가 공부한 사회과학, 어디에 쓸 수 있을까요?”

그럴 때 저는 ‘공공보건’이라는 키워드를 조심스레 꺼내봅니다.

❝ 이 직업은 ‘지식’도 필요하지만, ‘공감’이 더 중요해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건강의 문제를 예방하는 사람들. ❞

대단하고 특별한 사람만 하는 건 아니에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 더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공공보건 전문가가 될 자격,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 2025년 기준, 이 직업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가 단위 공공보건 인력 확충 정책, 감염병과 정신건강 대응 체계,
그리고 기후위기 대응까지—정말 많은 이슈에서 그들의 손길이 필요하거든요.

 

 

2초면 됩니다! 구독  좋아요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 하기 위한 큰 힘이됩니다.

(비로그인도 구독 좋아요는 가능하오니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댓글

💨추천 글❣❣